결혼이민여성 수강생 8명 바리스타 2급자격증 합격
전남 보성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최근 바리스타 양성교육 과정 수료자인 관내 결혼이민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보성아산병원지역협력사업의 후원금 5백만원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개설되어 2개월간 주 1회, 총 10회 이론과 실습과정이 운영됐으며, 교육 수강생 중 8명은 지난 6일 바리스타 2급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하기도 했다.
박미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여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좀 더 당당히 구성원으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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