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바우시장 상인 대상 속풀이나눔터 운영

동강대 ‘마인드 허브’ 프로그램 호응

말바우시장 상인 대상 속풀이나눔터 운영
 

동강대 학생상담센터 나현주 센터장(사진 오른쪽)이 23일 말바우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마인드 허브’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지역민들의 마음 공감을 위해 마련한 ‘마인드 허브(MIND HERB)’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동강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나현주)는 23일 오전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속풀이 나눔터 ‘마인드 허브’를 진행했다. ‘마인드 허브’는 동강대가 학생들의 고민 해결과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한 ‘마인드 시리즈’ 프로그램 중 하나다.

동강대는 지역사회와 적극 호흡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달 한 차례 말바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속풀이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인들의 요청이 쇄도하며 3개월 만에 마음 공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현주 동강대 학생상담센터장은 “‘마인드 허브’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대응하는 말바우시장 상인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 등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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