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린 광양매실’ 4년 연속 소비자 만족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고품질 매실생산 재배기술 보급·확대 등 노력
 

광양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빛그린 광양매실’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빛그린 광양매실’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최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빛그린 광양매실’이 지역특산물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본조사를 실시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매실산업 활성화와 광양매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매실생산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지원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가공제품 개발, 유통 및 가공시설 확충, 마케팅 활성화, 매실 기능성 연구,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등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CF 등을 제작·방영해 광양매실의 명성과 유용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국내의 매실소비 저변 확대에도 힘써 왔다.

특히, 지난 5월 31일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상생 마케팅 기념행사를 갖고, 서울과 수도권 50여 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광양매실의 소비 확대와 판매 촉진을 위해 할인권 증정 등의 행사에 사용될 판매 촉진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오매(OH!梅)왔능가!’와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기도 했다.

정옥자 매실원예과장은 “‘빛그린 광양매실’이 올해 4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명품 광양매실이 될 수 있도록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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