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세무사, 17번째 사랑의 승합차 전달

한국장애인협회에 지정 기탁…이웃 사랑 실천

백석 세무사(맨 왼쪽)가 지난 20일 광주 서구청사 앞에서 17번째 사랑의 승합차 전달식을 가졌다.
백석 (54)세무사가 지난 20일 광주 서구청사 앞에서 취약계층의 이동 편익 증진을 위해 17번째 사랑의 승합차를 선물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백 세무사가 전남 여수에 소재하는 한국장애인협회에 지정 기탁한 것으로 전달 받은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 세무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차량 2대 이상 기증 릴레이를 실천하면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백석 세무사는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이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돼 요긴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 세무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객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3호 회원이다. 현재 호남사랑 장학회 이사장이자 광주경실련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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