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 건강운동 인기 짱

전남 영암군보건소는 7월부터 보건소 회의실에서 건강운동으로 ‘비만NO 슬림OK’슬로건 아래 태권에어로빅을 매주 2회(화·목요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늘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바쁜 직장인이나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퇴근 후 운동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운영하고 있어 더욱 반응이 뜨겁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기압소리와 음악에 맞춰 태권에어로빅,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등을 태권에어로빅 전문강사가 진행하고 있다.

또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전·후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 등을 측정해 몸 상태가 변화된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제공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유도 등으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실천율 증가와 건강수명연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건강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개개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