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치료 실무자 교육

전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청소년 관련기관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심리치료 실무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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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전문적이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전문 상담자 양성을 위해 시행한 이번 교육은 안정화기법 익히기, 심리적 유연성 훈련 등 실습위주의 내용이 다뤄졌으며, 학교폭력·성폭력·부모의 학대 등 다양한 PTSD 형태의 상담사례 개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상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만나는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단계적인 상담 사례 접근으로 청소년의 마음 속 장벽을 내려놓을 수 있는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배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

한편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및 청소년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팀 운영, 위기지원 개인상담·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을 운영하며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청소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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