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연과학고, 조찬호-유현인 2인조전 金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 남고부…전국체전 상위 입상 청신호

전남 구례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송치형) 조찬호-유현인(이상 3년)조가 제33회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 남고부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찬호-유현인(이상 3년)조는 26일 광주시 레드핀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2인조전에서 222.4점을 기록하며 2, 3위에 오른 양산남부고팀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5년 창단된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볼링팀(감독 박종의-코치 김도형)은 이로써 올해 종별선수권대회(광양·3월) 5인조전 금메달, 대한볼링협회장배(대구·5월) 개인전(유현인)과 마스터즈 3위(조찬호)의 성적을 꾸준하게 이어나갔다.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는 오는 10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인조전과 5인조전 등에서 금메달 획득을 염두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97체전에서 3인조전 은메달 획득의 주인공인 조찬호는 정신력이 탁월 하고, 유현인은 테크니션이 강점으로 알려졌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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