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회,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2개소 선정

동강대·서구체육회… 국비 9억씩 총 18억 지원 받아

광주에 공공스포츠클럽이 추가 선정되며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5월 공모한 ‘2018년도 공공스포츠클럽 공개 모집’에 신청한 결과 북구와 서구에 신규 스포츠클럽이 각각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운영하게 될 스포츠클럽은 북구에 동강대학교, 서구에 서구체육회가 선정돼 각각 연 3억 원씩 3년간 9억, 총 1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 시체육회는 거점 스포츠클럽 1개, 지역 스포츠클럽 4개(광산남부, 동구, 빛고을, 송원) 등 5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규 스포츠클럽 2개가 추가돼 총 7개의 클럽을 운영하게 되며 선진형 스포츠 보급에 활기를 넣어줄 전망이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공공스포츠클럽 확대로 스포츠클럽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학교, 의료계, 복지기관 등 관계기관과도 연계해 시민 맞춤형 스포츠클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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