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서울 서초구에 있는 뉴코아 아울렛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쯤 잠원동 뉴코아쇼핑센터 지하 1층 한 매장 천장에서 부식된 시멘트 조각이 바닥에 떨어졌다. 서초구청에서 확인한 결과 천장 위 공조실에서 부식된 시멘트 모르타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도 피해자는 없으며 건물 자체는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붕괴 위험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해당 건물에 대해서는 지난달 상반기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나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뉴코아 측에서도 사고가 난 매장 천장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앞서 지난달 해당 건물은 안전점검 당시에도 '양호'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랜드 측 관계자는 "구청 조사가 마무리됐고 문제 없다고 결론 났다"며 "주민들에게 문자를 전송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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