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캡처

배우 박서준, 박민영이 남다른 케미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스포츠동아은 박서준과 박민영이 3년째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연인관계가 들통나는 것을 경계해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날 박서준과 박민영 측은 열애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박서준과 박민영은 작품을 함께 한 동료 사이일 뿐, 열애 보도 내용은 사실 아니다"라며 "작품에서 보여준 케미스트리 덕분에 관심을 끈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박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두 사람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뛰어난 열연과 남다른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의 달달하고 파격적인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박서준과 박민영은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첫날 밤을 보내는 키스신이 담겼다. 박서준은 뜨거운 눈빛으로 박민영을 바라보았고 이에 화답하듯 박민영도 박서준을 끌어 안았다.

특히 박서준은 키스장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연애는 해볼 만큼 해봤다"며 "스킨십에는 자신이 있다. 그냥 연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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