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배우 양세종의 작품 선택 이유가 관심을 끌고 있다.

양세종은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신혜선 팬이라 재밌게 촬영할 수 있겠단 확신이 들어서 출연하게 됐다"며 "분위기가 정말 좋고 신혜선과 호흡도 좋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휴먼 가족 로맨틱 코미디인데 힐링받고 있다. 고민했던 부분들이 대본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됐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쳐

한편,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2회에서는 우서리(신혜선)와 공우진(양세종)의 비극적인 과거 인연부터 13년 만의 재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이올린 천재이지만 바이올린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에서 '헐랭이'인 열일곱 소녀 서리와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열일곱 소년 우진의 안타까운 인연에 대해 전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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