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서 닭죽 등 대접

공항공사 무안지사, 어르신 보양식 나눔행사

무안군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서 닭죽 등 대접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지사장 정상국)는 지난 27일 무안군 노인복지회관 내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140여명을 초청,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

무안지사는 이날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무안공항 하늘로 봉사단과 무안군 급식자원봉사자 14여명이 정성을 다해 만든 보양식(닭죽)과 수박 등을 대접하고 더위를 잠시나마 잊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한 할머니는 봉사자의 손을 꼭 잡고 “더위에도 불구하고 매년 복날에 좋은 음식과 과일로 섬겨 주니 고맙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상국 지사장은 “중복을 맞아 약소하나마 보양식(닭죽)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말했다.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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