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의료산업 활성화 착수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 중심 양국간 의료 협력모델 구축

(재)광주테크노파크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경제사절단을 맞이해 의료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중앙아시아 의료산업 활성화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

29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가니브 슈크랫(Ganiew Shukhrat) 주지사를 비롯한 페르가나주 경제사절단이 지난 25일 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 페르가나주와 광주지역이 의료산업을 통해 상호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우리지역 의료전문가 분들과 함께 의료산업발전을 위한 의학연구 협력체계 구축과 의료분야 국가 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 및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또 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를 중심으로 양국간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가니브 슈크랫 주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의료산업과 함께 광주테크노파크의 우수한 기업육성 정책을 배워가 우즈베키스탄에 접목,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건수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그동안 광주테크노파크가 우리지역 의료산업의 기틀을 다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의료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