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신과 함께 2'의 주연 하정우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30일 하정우는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하정우에게 많은 시청자들이 질문을 던졌고, 하정우는 답하며 여러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가 밝힌 '신과 함께 2'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하정우는 "1, 2편을 같이 찍다보니 1년간을 꼬박 찍었다. 촬영 기간이 길다보니 감정과 쉐이프(몸매)를 유지하기가 어렵더라"면서 "캐릭터에 익숙해지고 적응이 되는 장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하정우는 극중에서 성주신 역으로 출연하는 마동석을 '누나'라고 부른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하정우는 "마동석은 외모는 거칠지만 속은 정말 여리다"며 "그래서 누나라 부른다. 아이러니한거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하정우는 '신과 함께 2' 팀과의 특별한 인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는 "'신과 함께 2' 팀과 일주일에 2번씩 만난다"며 친분을 보였다.

하정우는 그동안 여러 매체에서 신과 함께 2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28일 MBC '뉴스데스크-김수진의 스토리 人'에서는 "2부는 삼차사의 과거가 밝혀지고 그들이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 밝혀나가는 드라마가 있기 때문에 반전의 묘미로 다가 올 수 있다"고 밝히며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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