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지코와 아이유가 '소울메이트'를 공개한 가운데, 지코가 음악작업을 함께 하고픈 걸그룹이 블랙핑크라 밝혀 주목을 받고있다.

지코는 30일 오후 6시 아이유의 피쳐링이 담긴 신곡 'SoulMat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09년 지코가 피처링한 아이유의 '마쉬멜로우' 이후 9년 만에 두 사람의 만남이라 더욱 기대가 높다. 

이어 9년 동안 대폭 성장한 두 사람의 위상이 느껴져 팬들은 뿌듯하다는 입장이다.

지코는 2009년에 이어 이번에 아이유와 작업을 하고 지난 2011년 현아와도 음악 작업을 한 바 있다.

현아의 just follow는 원래 도끼의 피쳐링이었지만 지코는 지난 2011년 8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현아의 후속곡 ‘Just Follow’ 무대에 올라 자기만의 스타일로 도끼가 부른 부분을 개사해  현란한 랩을 선보였다.

한편 지코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걸그룹에 대한 질문을 받고 “블랙핑크”라고 단 번에 답했다.

지코는 “재미있는 걸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힙하면서도 멜로디컬한 그룹”이라며 블랙핑크를 칭찬했다. 

지코는 이날 동료 가수들과 모였을 때 걸그룹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며 “많은 대화 중 하나”라고 털어놨고 최근 얘기한 걸그룹으로는 트와이스, 블랙핑크를 꼽아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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