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우울 극복, 꽃길만 걷자’ 프로그램 운영

전남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2회 창평면 싸목싸목걷기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울 극복, 꽃길만 걷자’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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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면 보건지소에서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자아 존중감 향상과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육 및 개인별 상담이 이뤄졌다.

‘우울 극복, 꽃길만 걷자’는 우울 극복 및 노인 우울 선별검사, 스트레스 관리, 한방진료, 웃음 치료 등을 통해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매월 2회 운영,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창평면 창수노인당 모정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모신 가운데 응급상황 시 119신고, 화재경보기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목에 걸린 이물질 제거법 등의 실습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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