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보영 V앱

박보영이 함께 과속스캔들에 출연했던 왕석현에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박보영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아역배우에서 20대 여배우로 급부상할 수 있도록 만든 최고의 작품을 '과속스캔들'로 꼽았다.

박보영은 "그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무려 네 번에 걸친 오디션을 봤다"며 "당시는 제가 시나리오를 받고 하는 그런 배우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당시 함께 출연했던 아역배우 왕석현의 근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 "봤다. 정말 너무 많이 자라 기분이 묘하더라. 조만간 만나야 할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 이제 나보다 키가 클텐데 그럼 안 만나야 하나? 너무 이상할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지난 4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임시 DJ를 맡은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자신의 아들 역할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왕석현에 대해 언급했다.

박보영은 “왕석현이 벌써 중학생이 됐더라. 영화 찍을 때 5살이었는데, 엄청 컸더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