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G.C 박사가 자연적인 항궤양 식품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 양배추. 그의 연구에서 위장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양배추즙을 주었더니 호전되는 반응을 보였다고 결과 발표한 바가 있다. 

이 외에도 서구의 오랜 장수 식품으로 인정 받아 왔지만 국내에서는 외국만큼 주목받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위장장애가 급증하면서 양배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양배추는 위장점막을 강화하는 설포라판, 비타민 U를 함유하고 있고 많은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양배추를 매번 조리해 먹기 불편해 양배추즙 형태를 많이 찾고 있지만 즙을 제조되는 과정에서 열을 가하거나 분쇄하면 고유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에 제조 방식을 살펴봐야 된다.

건강식품 전문 제조사인 ‘잠백이’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특허 받은 공법을 이용해 양배추즙을 생산하고 있으며, 열을 가하거나 분쇄하는 것이 아닌 재료를 효소로 발효시켜 추출하는 형태로 이는 다 완성된 제품에 효소를 첨가하거나 발효시키는 것이 아닌 생산 방식 자체가 효소 발효인 것이다”라고 전하며,  “잠백이즙은 재료가 가지고 있는 색상과 식이섬유를 그대로 담아내기 때문에 질감이나 색상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양배추브로콜리즙 외에도 같은 과에 속하는 채소인 브로콜리와 케일을 추가해서 제품에 차별성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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