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캡처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과 모자지간으로 출연한 왕석현이 훌쩍 자라 시청자들 앞에 다시 근황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0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박보영은 인터뷰 도중 대표작 중 하나인 '과속스캔들'에 같이 출연했던 왕석현에 대해 “석현이가 지금은 너무 많이 자랐더라"며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고 왠지 모를 엄마 같은 마음이라고 전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황석현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윤찬영의 아역으로 등장하고 지난 4월에 tvN '둥지탈출3'에서 여사친과 데이트에서 스윗한 면모를 선보이며 훌쩍자란 근황을 알렸다.

왕석현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활동을 할 때는 학업에 집중하지 못해서 한동안 학교를 열심히 다녔다 좋아하는 과목도 체육이고 싫어하는 과목은 어려운 수학이다"며 여느 또래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화 '과속스캔들'에 대해서는 "내가 봐도 그때 참 귀여웠다 연기한 걸 보면 뿌듯하기도 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왕석현은 Mnet '프로듀스'에 출연할 뻔한 사연도 전했다.

이에 "노래도 잘하고 싶지만 아예 가수가 되고 싶은 것은 아니다"라며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도 출연 제의가 왔는데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