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디지털도우미 ‘콕팜 2.0’ 출시

맞춤형 정보 제공·이용 편의성 제고

농협전남지역본부가 농업인과 도시인 모두에게 농촌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콕팜 2.0’을 출시하고 서비스에 나섰다. /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가 농업인과 도시인을 위한 디지털 도우미 ‘콕팜 2.0’을 최근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지난 2월 금융권 최초의 융·복합 서비스로 개발된 ‘콕팜’은 금융과 유통이 만나고,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며,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디지털 컨텐츠다. 농업인에게는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 고객에게는 농업·농촌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확대 개편된 콕팜 2.0은 조합원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조합원사랑방’과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내고향소식’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으며, 사용자 화면을 변경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조합원은 조합원사랑방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농협소식과 경조사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알 수 있고 농협을 방문하거나 문의하지 않아도‘농협이용실적’화면을 통해 출자·배당, 농산물 출하내역, 영농자재 구매내역, 면세유 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 고향 소식을 통해 농·축협이 전하는 지역소식과 행사·축제, 특산물, 농촌체험과 같은 고향 소식을 받아볼 수 있으며, ‘농업인 지원제도’를 통해 정부, 지자체, 농협이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는 혜택정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콕팜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NH콕뱅크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한 후 콕팜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NH콕뱅크·콕팜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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