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체육공원 27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완료

전남 영암군수는 최근 대불근린공원을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갖춘 대불체육공원으로 새단장 했다고 1일 밝혔다.

대불근린공원은 지역주민과 대불산단 근로자의 생활환경개선·여가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이번 새단장을 통해 주민에게 새로운 여가공간이 돼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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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는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등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나무로 만든 파크골프용 클럽으로 일반 골프공보다 부드러운 재질의 플라스틱 공을 쳐 잔디위 홀컵에 넣는 운동으로 세게 휘둘러도 공이 뜨거나 일반 골프공 만큼 멀리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공원에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100여명의 동호인이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 전용구장 조성이 노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에 걸맞은 생활체육으로 우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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