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아이스 메이커·쾌속냉동·저소음 등 갖춰

대유위니아, 가정용 냉동고 시장 첫 진출

트윈 아이스 메이커·쾌속냉동·저소음 등 갖춰

폭염에 구매 문의 증가…대유 전문점 등서 판매
 

대유위니아는 1일 가정용 냉동고를 처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2018 위니아 냉동고’는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227ℓ 용량이다. 가로 595㎜·세로 1천722㎜·깊이 632㎜로, 중형 스탠드 김치냉장고 크기다.

선반식 2개와 서랍식 2개 등 총 7개의 수납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얼음을 얼리고 저장하는 ‘트윈 아이스 메이커’도 갖췄다. 냉동 온도는 영하 16∼24도이고, 빠른 냉동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쾌속냉동’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소음 크기가 최고 40㏈ 이하여서 일반 가정에서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여러 가전제품이 있는 주방에 설치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도어를 오른쪽과 왼쪽에 자유롭게 달 수 있게 설계됐고, 사용자 눈높이에 LED 디스플레이를 위치해 조작을 편하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냉동고 시장은 지난해 12만대에 이어 올해는 14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가운데 가정용 비중은 50% 정도로,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달 초부터 구매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유위니아 전문점인 ‘대우전자-위니아 스테이’ 전국 지점과 하이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한다. 브라이트 실버 색상으로, 판매가는 70만9천원이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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