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S4,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 공개
갤럭시 탭S4 가격 60~80만원대 전망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4’를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2일 공개했다.
갤럭시 탭S4는 8월 중순부터 국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4는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탑 PC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도 탑재했다.
10.5형 화면과 16대 10 화면비,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기술을 적용한 4개의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시계나 달력, 날씨 등 유용한 정보나 갤러리의 사진을 보여주는 '데일리 보드' 기능을 활용해 집 안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빅스비 비전·홈·리마인더를 적용했다.
빅스비 홈에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으며, 빅스비 리마인더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6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삼성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를 비롯해 홍채인식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4’와 함께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탭 A 2018’도 이날 공개했다.
갤럭시 탭 A 2018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길러주는 ‘키즈 모드’를 비롯해, 사용 시간과 컨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부모 모드‘ 기능이 담겼다.
갤럭시 탭 S4는 블랙과 그레이 등 2가지 색상, ‘갤럭시 탭 A 2018’은 블랙, 그레이,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60~80만원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