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길한방병원 방선휘 원장 출연, 통합면역암치료 소개

4년 차 무병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폐암 환자의 이야기가 8월 6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부산경남방송 KNN의 ‘메디컬 24시 닥터스’에서 소개된다.

메디컬24시 닥터스는 생존의 최전선 병원, 그 현장 속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의사들의 고민과 노력, 질환을 이겨낸 환자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통해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방송에서는 한방내과 전문의이자 한의학 박사인 방선휘 한길한방병원 병원장이 출연해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폐암의 치료사례와 통합면역암치료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방선휘 한길한방병원 병원장은 “세계 유수의 암센터 (MD Anderson Cancer Center, John Hopkins Hospital,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Dana Faber Cancer Center) 등에서 이미 통합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방송에서 인체의 면역력 활성화를 통한 암억제를 위해 고주파온열암치료(셀시우스), 항암효과가 입증된 미슬토, 고용량 비타민C 요법 등 양방치료와 함께 면역약침, 온열요법, 침 등의 한방치료를 병행, 통합 면역암치료를 통해 질병을 이겨낸 환자들의 생생한 진료사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길한방병원에 따르면 폐암이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원인은 초기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힘든 3~4기 때 진단을 받기 때문이다. 폐암 역시 수술이 일차적인 치료 방법으로 적용되나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폐암에서는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가 주를 이룬다.

활발한 연구를 통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다소 공격적인 폐암 치료 과정에서 극심한 체력 저하와 여러 부작용, 항암제 내성 등이 동반돼 많은 환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환자의 체력과 함께 면역력도 함께 관리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료진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방선휘 병원장은 “현재 암 치료의 기본이 되는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진행함에 있어 체계적인 면역 관리를 병행해야만 부작용 관리,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보다 긍정적인 치료 성적을 얻는데 도움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하면서 “이번 방송은 현재 폐암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환자가 다시금 치료 의지를 다지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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