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출연 예정이었던 트리플H가 돌연 출연을 취소하며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트리플H의 현아아 이던은 한차례 부인했던 열애설은 인정하며, 팀내 커플임을 밝혔다. 열애 인정 이후 현아와 이던은 “당당하게 무대에 서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뮤직뱅크’ 출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현아는 이날 긴장했던 탓인지, 무대 시작과 동시에 넘어졌고 놀란 이던은 현아를 일으켜 세워줬다. 무대를 마치고 나자 현아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며 활짝 웃었고 이던은 그런 현아의 어깨를 감싸안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해당 논란을 인식한 듯이, 주말에 예정돼 있던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으며 오늘 진행 예정이었던 팬사인회 역시 취소했다.
하루 전만 해도 팬들에게 속이기 싫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당당하게 무대에 서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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