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투어 홋카이도메이지컵 2라운드 2위로 하락 

후쿠다 마미, 11언더파 133타로 선두

신지애 선수가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투어 훗카이도메이지컵(총상금 9천만 엔) 2라운드에서 3타차 공동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신지애는 4일 일본 훗카이도의 삿포로 국제 컨트리 클럽(파72 6493야드)에서 열린 JLPGA 후카이도메이지컵 대회 둘째날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2R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 아오키 세레나와 공동 2위로 내려왔다.

신지애, 2018 JLPGA 살롱파스컵 우승

첫날 3타차 선두로 시작한 신지애는 1번 홀 버디로 시작했으나 파3인 7번 홀에서 보기로 한 타 잃었다. 파5인 9번 홀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다시 파3 14번 홀에서 발목이 잡혔다. 이어진 15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지난 5월초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1승을 한 신지애는 상금 랭킹 5위에 올라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주 황아름(31)의 우승까지 시즌 7승을 합작한 상태다.

후쿠다 마미가 이날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치면서 11언더파 133타로 1위에 올라섰다. 

아오키 세레나도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신지애와 동타다. 후지모토 아시코가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를 쳐서 4위(7언더파 137타)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배희경(26)이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2타를 줄인 윤채영(31), 고다키 미오, 마츠모리 쿄카와 함께 공동 5위(5언더파 139타) 그룹을 형성했다.

이지희(39)도 4언더파 68타를 쳐서 이민영(26) 등과 공동 9위(4언더파 140타)에 올랐다.

김하늘(30)은 1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32위(1언더파 133타), 이보미(30)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52위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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