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라도 이용 가능

광주신우신협, 지역 주민 무더위 쉼터 운영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라도 이용 가능
 

광주신우신협(상임이사 정찬권)이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광주시민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온 광주신우신협은 계속된 가마솥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우신협은 월산동 본점을 비롯해 치평동 지점 등에서 폭염이 꺾일 때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시로 이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신우신협은 영업점 입구와 객장에서 얼음생수와 부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노약자 등 무더위에 지친 많은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휴식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찬권 상임이사는 “사상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이는 것도 우리 광주신우신협이 해야 할 일 중 하나라고 여겨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신협 거래자와 관계없이 누구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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