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쌀, 전년比 156% 증가한 22억 판매 실적

800여 공직자 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의 성과

전남 강진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원들과 2018년 협의회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강진쌀 판매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원들과 2018년 협의회 상반기 결산·하반기 강진쌀 판매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강진군은 강진쌀 판매 활성화와 평생고객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해온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강진쌀 쇼핑몰) 전년대비 156% 증가한 22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강진 농특산물 쇼핑몰과 연계한 공동마케팅 및 애향운동의 일환으로 자리잡은 800여 공직자의 쌀판매 참여, 우수부서 및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고정고객에게 감사인사와 미질 좋은 쌀 생산을 다짐하는 군수 서한문 발송, 농특산물 홍보 및 언론 광고 등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주력상품인 벼농사를 비롯해 농림축수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해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수산물의 가공·유통·직거래사업을 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대외 홍보와 쌀판매 전담직원 배치 등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강진쌀 판매 활성화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강진쌀 쇼핑몰 http://www.gangjinssal.co.kr)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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