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참여기업 모집…최대 50%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청장 김진형)은 ‘2018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추경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인공지능형 생산 공장을 뜻한다.

이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추경사업을 통해 금년도 상반기 90개사 지원에 이어 추가적으로 지역 49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스마트공장이 구축되지 않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이미 구축된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생산현장디지털화’로 나눠 진행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총 사업비의 50%(5천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스마트공장이 기 구축된 중소제조기업의 수준 향상을 위한 고도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매칭비율 차등 지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먼저 매칭한 후에 신청이 가능하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은 ‘스마트공장 추진단 사업관리시스템(bms.smart-factory.kr)’,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정보화지원사업종합관리시스템(it.smplatform.go.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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