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 준우승...후쿠다 마미 우승

윤채영 6위, 이민영과 배희경 공동 8위

신지애가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훗카이도 메이지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5일 일본 훗카이도의 삿포로 국제 컨트리클럽(파72, 6493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훗카이도 메이지 컵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를 적어낸 신지애는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최종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후쿠다 마미(일본)가 차지했다.

신지애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3타 차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나선 후쿠다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이며 2타 차로 신지애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윤채영이 최종합계 8언더파 6위, 이민영과 배희경이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