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SNS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사랑(본명 김은진)이 정신병원 강제입원에 대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김사랑이 주장하고 있는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 본인과는 무관한다고 5일 SNS를 통해 주장했다.

김사랑은 이재명 지사와 성남시를 상대로 A씨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주장하며 인터넷에 해당 글을 유포했다. 앞서 A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한차례 더 고소당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이재명 지사의 글에 따르면, 김사랑은 경찰 출석 조사에 응하지 않고 수차례 SNS에 자살 암시글을 올리다 신변보호 차원에서 경찰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됐다.

김사랑은 이재명 지사와 성남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지난해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그는 “너무나 억울하다. 상대방은 법률 지식이 많고 대응하는 게 철저한데 나는 너무나 법적인 상식이 부족해서 내 자신을 탓해야하겠지만 반드시 항소해서 나의 억울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알려서 반드시 재판에서 이기겠다”고 심정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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