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배우 이동욱, 조승우의 호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첫선을 보인 JTBC ‘라이프’는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후속작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라이프’에서 냉철한 사장으로 나오는 조승우와 의사의 신념을 저버리지 않는 이동욱의 맞대결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사진=JTBC '라이프' 포토 갤러리

앞서 이동욱과 조승우는 서로의 호흡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조승우는 “일단 둘의 대립은 예진우는 자기 나름의 정당성을 가지로 구승효 사장에게 대들기도 하고 자신만의 설득력을 가지고 요구한다”며 “항상 둘이 부딪히는 이유가 ‘땅파서 장사하니? 니들이 벌어야 재투자하고 의료가 발전하는 게 아니냐’고 싸운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이동욱 씨를 바라보다가 눈알이 빠지는 줄 알았다”며 “너무 노려봐서. 그 외적으로는 호흡이 좋았다. 안정적이었다. 너무 마음에 드는 훌륭한 배우님이다. 물론 키가 커서 고개가 아프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동욱은 “이렇게 이야기하면 연기를 거인 같이 하면서 무슨 소리냐고 한다. 요즘 현장에서 미는 유행어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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