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찰리푸스 SNS

팬들의 성원에 이뤄진 찰리푸스 공연 추가 티켓팅이 역시 큰 인기를 누렸다.

찰리푸스의 공연 티켓팅은 이미 지난 24일 한차례 있었지만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티켓팅에 성공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매진소식과 팬들의 소식을 접한 찰리푸스는 추가 공연 의사를 전했고, 11월 8일 공연에 이어 7일에도 공연을 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공연날짜는 평일이었지만 팬들은 한번 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추가 티켓팅에 임했다. 추가공연 티켓팅에 성공한 팬들은 "찰리푸스 보러간다!!"라며 기쁨을 SNS에 공유했지만, 아쉽게 티켓팅을 놓친 팬들은 티켓 양도를 찾아나서기에 바빴다.

한 팬은 "추가티켓예매 하다가 가뜩이나 더운데 멘붕. 머리속이 하얗게 되었다. 좌석이 있는데 뜨질 않아 앞뒤만 왔다갔다 하다가 끝. 흑..."이라며 티켓팅을 실패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또 다른 팬은 "오빠가 찰리푸스 티켓팅 해달랬는데 실패함..미안해.."라며 대신 티켓팅을 해주다 실패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몇몇 팬들은 "왜 평일날 하시나요...흑흑 꼭 가고 싶었는데"라며 추가공연 일정을 아쉬워했다.

찰리푸스는 이미 2016년 내한공연을 한 바 있다. 당시에도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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