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은혜 sns

윤은혜가 드라마 '설렘주의보'에 출연한다. 5년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중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윤은혜는 2015년 중국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의상으로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국내 디자이너 윤춘호가 표절을 주장하며 표절 논란을 일으켰다.

윤은혜는 이에 대해 아무 언급 없이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약 3달 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윤은혜가 되겠습니다"라며 사과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난여론은 없어지지 않았다. 배우 김태훈은 윤은혜의 사과에 대해 "주어와 목적어가 빠지고 그냥 죄송하다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논란을 의식했던 것일까. 윤은혜는 한동안 잠잠하다가 지난해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근황을 알렸지만 좋은 반응을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윤은혜는 포기하지 않고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 앞을 다시 찾아갈 예정이다.

윤은혜는 드라마 '궁'과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배우다. 2013년 '미래의 선택'을 끝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잠시 멈추고 중국에서 활동하다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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