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연이은 폭염에 지쳐가는 여름 슈퍼푸드 모링가가 주목받는 가운데 효능과 먹는법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비의 나무로 불리는 모링가, 자연이 내린 선물이라는 모링가는 다양한 효능과 함께 높은 흡수율로 슈퍼푸드로 불리고 있다.

모링가 성문은 칼슘이 우유의 17배, 철분은 시금치의 25배,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10배, 비타민C는 오렌지의 7배, 단백질은 계란의 4배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모링가 속 다양한 영양소는 112가지 이다. 신체에서 스스로 생성, 합성이 불가능해 식품 섭취가 필수인 9가지 영양소 또한 모링가에 포함되어 있으며, 엽산, 칼슘, 칼륨, 비타민 C등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즉 현대인의 피로감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므로 지금같은 날씨에 섭취하면 좋다.

모링가 효능으로는 모링가 속 셀레늄이 대표적이다.

신체 속의 유해물질을 해독한 후 활성산소 또한 제거해주면서 신체를 보호한다.

기적의 나무라 불리는 모링가는 46가지의 항암, 항염 성분이 혈관 해독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모링가 잎 분말 차로 모링가 먹는법을 시도해보려고 한다면 따뜻한 물 200ML와 함께 모링가 잎 분말 1티스푼을 넣은 뒤 희석해준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73회에서는 '독소 폭탄 AGE 당독소' 특집으로 이재혁 내분비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AGE 당독소'란 최근 의학계에서 연구 중인 독소로 당뇨합병증, 암, 치매까지 유발하는 등 전신 건강을 위협해 일명 '독소계의 폭탄'으로 불리는 물질이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는 "AGE독소란 'Advanced(최종) Glycation(당화) End products(독소)'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2017년 의사와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AGE학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모링가는 줄기, 잎, 뿌리, 열매까지 다 섭취할 수 있으며 모링가 잎이 영양가가 가장 많다. 모링가 잎 분말을 과일과 함께 갈아서 마시거나, 요구르트에 넣어서 먹거나, 모링가 잎 분말 차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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