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농협, 김원주·최판례 부부 ‘새농민상’ 수상

30년 이상 영농기술·지역사회 발전 기여 공로
 

농협광주본부는 최근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 조합원인 김원주(61)·최판례(60)부부가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원주·최판례(노루골농장) 부부는 1986년 축산영농을 시작으로 30년 이상 영농기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8월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대추방울토마토와 수도작 1만6천평, 소150두를 사육하는 중에도 주위 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협력하여 우수농축산물생산은 물론, 주민자치위원과 영농회장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씨 부부는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영농기술을 활발히 전수하고 주위 농업인들과 다 같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1965년부터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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