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SNS 캡처

칠곡 군청청에서 저녁시간 에프원케미칼에서 황산 가스가 누출됐다는 문자가 발송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충격과 자세하지 않는 안내에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오후 6시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 교리 에프원 케미칼 공장의 황산탱크에서 황산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칠곡 군청청은 안전 안내문자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에프원케미칼은 폐수처리업체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은 "안전한 곳이 없는것 같다" "안전한 곳에 가라는데 어디냐" "불안해서 집에 있기도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가스나 황산이 인근에서 누출되었을 때에는, 황산이 화학방을을 일으켜 질소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야 하는 것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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