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김민정 아나운서와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의 연애중 이야기가 밝혀진 가운데, 남편에게 딱 한가지 서운한 점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7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조충현 아나운서와 연애시절 이야기를 밝힌 김민정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 아나운서는 조충현 아나운서가 그저 자신의 동료이던 시절 “산적처럼 누워있는 걸 보고 저 남자랑은 절대 엮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항상 힘들 때 옆에 있어주더라”며 “뒤에서 도와주겠다고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어서 아침을 못 챙겨먹었는데 매일 아침에 식권을 이만큼 사오더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 등장한 김민정 아나운서는 MC들은 말과 관련된 고민을 털어놨고 이에 김민정 아나운서는 ‘영혼 없는 리액션에 지친다’고 했다.  

이어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밖에서는 재밌는 사람인데 저한테는 리액션을 아낀다”고 고백했다. 
 
또한 “저 역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상대방에게 공감을 해주고 반응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지칠 때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