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자현 SNS

추자현이 순산 후 임신중독증 이겨낸 근황을 공개함에 따라 힘든 시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지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추자현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에는 영화관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건강한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출산 후 위독하다는 소문에 휘말린 추자현은 지난달 SBS '동상이몽2'을 통해 쾌차중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추자현은 노산이라 임신중독 증상 중 하나인 경련이 있었다며 경련 과정에서 폐가 안 좋아져 큰 병원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식불명과 관련한 보도를 접했다는 추자현은 기사를 읽고 밤새 울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임신중독증보다 추자현을 더욱 마음 아프게 한 것은 바로 자신이 의식불명 중이라는 보도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추자현은 출산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며 “엄마가 된다는 게 이런 희생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히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낸 남편을 언급하며 "이제 진짜 부부가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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