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농협, 드론 이용 벼 병충해 공동방제

농가 경영비 절감·노동력 해소 기대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은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이 드론을 이용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실시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광주농협에 딸면 평동농협은 방제용 드론 2대를 구입하여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1차 방제후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2차 공동방제에 나섰다. 방제 면적은 1차 57ha와 2차 77ha 등 총 134ha에 달할 전망이다. 드론 공동방제에서 농가는 약제비만 부담하고 방제에 따른 인건비 등은 평동농협이 환원사업비로 지출하며, 농협의 방제비 지출액은 25백만원에 달한다.

김익찬 조합장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병충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며“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해소에 적극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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