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광주시 차이나센터 업무협약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상공인 간 교류확대 협력키로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조경완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장은 8일 오후 광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공인의 대중국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와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는 8일 오후 서구 농성2동 광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공인의 대중국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상공인과 중국 주요 도시 상공인 간 우의 증대, 투자와 무역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실질적으로 한·중 상공인 간 공동체 형성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은 5천년을 함께한 이웃으로 우리와 역사, 문화적으로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있는 동반자라 할 수 있다”며 “중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광주시 차이나센터와의 협력이 지역 기업들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조경완 광주시 차이나센터장은 “향후 광주상공회의소와의 긴밀한 업무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양국 상공인들 간의 실질적인 교류 증대와 투자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큰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