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관찰카메라24 캡처

연이은 폭염에 냉면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 냉면을 찾는 사람이 늘어가 화평동 냉면거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폭염을 한방에 날려줄 시원한 인천 화평동 냉면거리가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냉면 하나로 승부하는 거리답게 같은 재료로도 다른 맛을 내는 노하우를 관찰카메라가 낱낱히 파헤쳤다.

수십 년간 명맥을 이어온 화형동 냉면거리의 비결은 넉넉한 양과 저렴한 가격, 뛰어난 맛의 3박자가 고루 갖추어져 냉면을 찾는 손님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물냉면과 비빔냉면 외에도 국내산 홍어를 주문 즉시 양념해 만든 홍어회냉면, 수박 반통을 그릇 삼아 비빔냉면을 얹어 만든 수박냉면 등 이색냉면까지 만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한편 화평동 냉면거리는 1970년대 중반 첫 냉면집이 개업한 이후 현재 9개의 냉면 전문 식당들이 모여 운영중이다.

수십 년간의 인기 비결은 일반 사람들도 한그릇을 싹쓸이하기에 벅차는 넉넉한 양과 저렴한 가격, 뛰어난 맛이 그 비결이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