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가을 메이크업 선보여

‘포인트 글리터’가 대세

폭염 속에도 광주지역 백화점에서는 벌써부터 가을 메이크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9일 광주신세계 백화점 2층 맥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이 제품을 테스터 해보고 있는 모습. /광주 신세계백화점 제공
무더위 속에서도 광주지역 화장품 업계는 입추를 기점으로 가을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9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2층 ‘맥’ 매장에서는 가을을 겨냥한 다양한 메이크업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는 선택과 집중으로 쉽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포인트 글리터(반짝반짝 빛나다) 메이크업’이다.

‘맥’은 보석을 얹은 듯 반짝이는 펄감과 고른 입자를 가진 ‘대즐 섀도우’를 리퀴드 타입으로 출시해 가루날림을 개선하고 밀착력을 높였다. 립 제품 또한 미세한 홀로 그램 펄을 배합해 신비로운 광택을 내는 ‘레드’와 ‘브라운’ 계열의 신상품이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올가을에는 과감하고 글래머러스한 포인트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며 “고혹적인 가을 여자로 거듭나고 싶다면 트렌치코트를 꺼내기에 앞서 메이크업부터 가을빛으로 바꿔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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