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보라 SNS

배우 황보라가 ‘예비 아주버니’인 하정우를 직접 응원하고 나선 가운데 황보라의 유쾌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보라는 자신의 SNS에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를 응원하며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종영한 tvN '김비서가왜그럴까'에 출연한 황보라는 극중 코믹한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하정우 동생인 차현우와의 공개 열애 사실도 밝히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김비서'에서 황보라가 맡은 캐릭터는 원래 원작에 없던 캐릭터로 황보라는 이런 역할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SBS funE와의 인터뷰에서 봉세라의 코믹한 설정이 너무 과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청률이잘 나오는 모습을 보며 더 열심히 하게 됐다며  그래서 감독에게 직접 아이디어도 제시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열연을 펼쳤던 장면으로 '회식신'을 꼽으며 "회식신에서 마이크를 뺏어서 노래 부르는 장면은 내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로 '흔들 흔들 흔들어' 이것도 지어내서 부른 거고, 춤 추면서 몸을 흔드는 것도 애드리브로 한 거였다"며 현장의 스태프들 모두 웃음이 터져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