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출신 차지

전남도 올해 축산직 합격생 88%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출신 차지
 

전남대는 동물자원학부가 올해 전남도 축산직 공무원 전체 합격자 18명 가운데 88%인 16명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농진청 연구직 공무원 합격생 6명 중 2명도 전남대 동물자원학부와 대학원 출신자다. 최근에는 동물자원학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형상 박사가 국립 한경대 교수 공채에 합격하기도 했다. 동물자원학부는 학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의 이해를 통한 진로설계’에 관심을 두게 하고, 학부 차원에서의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구복 전남대 동물자원학부장은 “동물자원학부는 지난 수년간 계속해서 축산직 공무원과 농진청 연구직, 축산물 품질평가원 등에서 우수한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며 “학부 교수들의 충실한 전공교육과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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