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서유기2

강호동이 '신서유기 5' 촬영으로 인해 출국 중 부친상을 전해들은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새벽 6시경 강호동의 부친이 숙환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에, 강호동은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가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원래 '신서유기 5' 촬영 일정은 10일에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고 11일 귀국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제작진 일동은 강호동 아버지의 부친상으로 인해 빠른 귀국을 택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아이고...옆에서 임종 못 지켜드렸겠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마지막 임종을 지켜드리지 못한 강호동을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요즘같이 바쁜 세상, 부모님의 임종 순간을 보기가 참 힘들다고 합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하지 못해 마음 아프시겠지만 힘내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위로를 보냈다.

한편, 신서유기 5 촬영이 거의 끝난 상태에서 부친상을 당했기에 방송은 그대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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