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경렬 PD는 "기억을 잃은 여자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반전이 담긴 흥미진진한 드라마"라고 드라마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김재원은 성형외과 원장이다. 한때 후배 양진성(송채영 역)에게 마음을 연 적 있지만, 그녀가 떠난 후 김재원은 연애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었다. 하지만 남상미를 만난 후, 김재원은 닫혔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간다.

남상미는 성형 수술 이후 기억을 잃고 김재원과 동거하고 있다. 성형수술 이전 지은한을 연기한 이시아는 첫 등장부터 김뢰하(김반장 역)에게 쫓기기는 모습을 보였다. SBC 간판앵커 조현재(강찬기 역)의 아내로 추정되는 남상미는 기억을 조금씩 찾아가면서, 자신을 위협한 배후세력을 찾는다.

한편,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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