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 예상 진로 중국 향해...주말 전국 기상특보

오늘날씨, 주말 폭염 속 소나기, 전북 곳곳 소나기

전국 기상특보 ▫︎ 폭염경보 :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경상남도(진주,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문경, 청도,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 폭염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김해,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14호 태풍 야기, 예상 이동 진로

오늘(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전라·경남내륙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지난 10일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경남서부 5~40㎜ △경북동해안 5㎜ 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날(10일)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3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한편 14호 태풍 야기가 한반도 쪽으로 오는 대신 중국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보됐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당분간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사흘 전 발생한 '야기'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14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다.

중심기압 994h㎩(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인 '야기'는 현재 시속 27㎞로 북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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