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육군31사단 도서 기증

‘위드 하라’도서 전달…농업·농촌 가치 특강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0일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소영민)을 방문 ‘위드 하라’ 도서 1천500권을 전달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0일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소영민)을 방문 ‘위드 하라’ 도서 1천500권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어 150여명의 위관급 이상 장병들을 대상으로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을 통해 김 회장은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 한다”와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의 미래와 농업·농촌의 매력”을 역설하며 한국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강조했다.

또 진정한 리더의 조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사고와 사상으로 무장하며, 반대하는 사람을 설득하여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를 담보하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폭염피해 극복을 위해 무이자자금 5천억원 긴급 편성·지원, 약제 등 할인공급 및 면세유 추가배정, 고랭지 채소 예비묘 신속공급, 축협 공동방제단 및 지역농협 광역방제기 살수지원, 농업인 행복콜센터 평일연장·휴일근무 및 현장지원단 운영, 단수 등 식수 부족지역 생수 긴급공급 등 피해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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