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나이트 레이스’ 우승 기원 행사

지난 11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금호타이어가 지난 11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리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5라운드 경기 현장에서 후원팀인 엑스타 레이싱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시즌 중 유일하게 밤에 열리는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연일 폭염으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레이싱 머신들의 시원한 경주로 특별한 재미를 선서했다. 특히 ‘나이트레이스’는 조명 탑 불빛은 있지만 어둠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고, 커브와 오르막 등이 많은 서킷 특성까지 더해지면서 드라이버들에겐 더욱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반응 속도가 요구된다.

이번 대회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 디제잉 카의 퍼포먼스와 함께 DJ들이 선사하는 일렉트로 댄스 뮤직(EDM) 공연과 LED 매직쇼도 열였다. 해질 무렵 진행되는 ‘달려요 버스’와 ‘택시타임’ 등의 이벤트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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